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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0

재택근무의 끝을 붙잡고

by 갓연쥬 2020. 5. 3.

누가 좀 가져가주세요..

당근마켓에 빈백을 올렸다..

진짜 버리고 싶었는데 엄마가 왜 버리냐고 뭐라해서 일단 냅두고 있었다 그리고 이사 후 엄마한테 집 사진을 보내자마자 빈백보고 흉물이냐고 당장 버리라고했다 ㅠ 내말이 맞지..

작년에 13만원주고 산건데 2만원에 올려도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무료 나눔으로 올려도 .. 

안녕

결국 2천원 주고 대형폐기물로 내놨다 ㅠ 

수납침대 개꿀

오늘의 집에서 샀고 상품명은 딜라이트 나봄 무헤드 수납침대

슈퍼싱글이랑 퀸이랑 고민하다가 퀸으로 샀다 이제 작은 침대 못쓸듯 너무 좋아 ㅠ 수납도 짱짱했다

침대 고른 기준은 무헤드에 매트리스 밀림방지, 수납공간 바닥 마감재 처리였고 가성비도 좋았다 강추

디퓨저

이것도 오늘의 집에서 삼 시그니처 솝향이랑 포레스트 어쩌고 였는데 시그니처 솝은 방에 두고 포레스트는 화장실에 뒀다

에어프라이어는 진짜 좋다

에어프라이어 없을때 프라이팬에 튀겨먹었던 치즈돈까스랑 차원이 다르다 ㅁㅊ 때깔부터 달라.. 편의점에서 급하게 산 오뚜기 돈까스 소스가 미스여서 쓱배송으로 청정원 돈까스 소스를 시켰다. 이왕 먹을거 맛있게

멕시카나 땡초치킨

졸라 매운게 땡겨서 멕시카나 땡초치킨을 시켰다 스트레스 풀리는 맛 빠빠 빨간맛 맵찔이는 쫄아서 후라이드도 시켰다

노트북 거치대 장만

덜 거북목을 위한 노트북 거치대 장만. 이 전에 구매했던 거치대가 갑자기 품절이라고 환불처리 돼서 짜증났는데 쿠팡에서 실망한 나를 위해 5천캐시를 줬다. 개이득 ㅎㅎ 이런 마케팅 좋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니터

모니터 후기는 다른 글에서 썼으므로 패스

조정석 아로하보다 다비치 아로하

이런 리모컨 처음봐서 찍었다 마우스도 된다.. 유플 스마트티비 싄기.. 조정석 아로하도 좋지만 다비치 아로하도 좋다구연 서윗

마우스패드 기증해주실분,,

마우스패드 없어서 저번에 롤링페이퍼하려고 샀던 편지지에 마우스 올리고 사용하고 있다ㅠ

마우스패드도 문제지만 마우스도 회사꺼 퇴근할때 떼온 것.. 매직마우스 분명 제주집에 있는데 못찾고 왔다 ㅠㅠ 어디갔냐고... 엄마가 대청소 할때까지 못찾을 거라고 했다 ㅠ

인 마이 냉장고

날달걀아니고 구운달걀. 미스터심플한 냉장고는 아침대용으로 가득 우유 두유 고구마 카프리썬 오렌지맛(최애)

됐고 맥주나 마시자

에어프라이어 개꿀 주식올라서 한캔함

수세미걸이

다이소에서 실리콘으로 된 수세미걸이 샀다가 얼마안가서 곰팡이 핀거 보고 스테인리스로 샀다

무엇인고하니

맥북에 모니터 연결할 dp 케이블이랑 유에스비 허브, 공간 절약을 위한 모니터걸이식 스탠드

짜란 집 사진은 뭐다? 조명빨이다

오늘의 집에 올라오는 집들이 사진을 보면 거의 햇살이 쫙 비춰지거나 조명을 켜두는 사진들이다 다 이유가 있다 분위기가 달라짐

스탠드 개꿀템이다 ㅠ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빛 세기도 조절가능하고 색조절도 가능하다 'geekers 스마트 디밍 모니터 조명 스탠드'라고 한다.

대충살자 엄마 분부대로

에어프라이어 올려 둘 선반 사려고 엄마한테 컨펌 보냈는데 계속 까였다.. 대충살고 있으라는 말과 함께 일단 선반문제는 보류되었다

아까워라..

이것도 산지 얼마 안된건데 당근마켓에 올리니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ㅠㅠ 너무너무 아까워서 근처 고물상에 가져갔는데 거기 있던 아저씨가 사장 지금 없다고 다시 가져가라고 하셨다(아저씨는 누구세요..) 약속도 있고 이거 들고 다시 돌아갈 생각하니 노답이라서 그냥 돈 안받고 두고 가겠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시면서 자석이 붙는지 보셨다.. 뭐지 나 당한건가 분명 몇천원이라도 받을수 있는 물건인데; 대형폐기물 스티커 값 아꼈다치고 족발먹으러 떠났다

창신동 매운족발

아 또 먹고싶다 매운족발엔 쿨피스가 아니라 막걸리임 진짜 인생 족발 우리동네였으면 좋겠다 맵찔이라서 또 영양족발 반반 시킨건데 그냥 매운족발만 시켜도 쌉가능이다 영양족발도 맛있음 다 맛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깡나네 동네 호떡 맛집

깡나 이사갈 집 같이 봐주고 집에 가려는데 깡나가 존맛 호떡집이라고해서 또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 후식까지 든든하게 때리고 귀가 

국떡

떡볶이가 먹고싶어서 배민 B마트로 국민학교떡볶이를 시켜서 해먹었다 존맛 이거 뉴욕갔을때 한인마트에서 샀던 그 떡볶이였던것 같다

남영돈 짭

항정살이 먹고싶어서 gs프레쉬에서 시켰다 나쁘지 않은데 남영돈이 먹고싶다 남영돈 쫄면 느낌 내고싶어서 찰비빔면도 했는데 역시나 남영돈한테 절대 못비빔

자취러들에게 쓱배송, b마트, 쿠팡, gs프레쉬는 정말 좋은 서비스다 포장만 좀 줄이면 ㅠ

내 2020년 3월은 다비치였다..

다비치 언냐들 노래에 푹 빠졌던 3월.. 다비치 노래는 내 플레이리스트에 꼭 있는 스테디셀러 같은 느낌인데 갑자기 더 꽂혔다 멋진 언냐들 올해 콘서트하면 꼭 갈꺼다 기필코

루미큐브 근황

쓸데 없다는 걸 알면서도 헤어나오지 못하는 루미큐브 ㅠ 헤드폰끼고 노래들으면서 루미큐브하는게 요즘 나의 낙이다 내일부터는 재택이 끝나는데 벌써 극혐이다 ㅠ 출근 실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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