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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0

꿈인가?

by 갓연쥬 2020. 4. 26.

내 오랜 신엄 친구들 가끔씩 이 친구들과 노는 꿈을 꾼다
그 꿈을 꾸고 나면 왠지 행복해져서 좋은 꿈인가 하고 로또를 사기도 한다 (명분?ㅋㅋ)
하 이번 일박이일도 너무 짧아서 꿈 같았다 ㅠ
같은 추억으로 웃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참 좋다

택배아저씨와 간발의 차로 에어프라이어를 문앞에 두게 되었다. 자전거만 훔쳐가는 엄복동의 나라. 케이양심을 믿고 제주행.. 상경할때 데려온 큰큰한 캐리어도 본가에 갖다 놓으려고 가져가는 중.. 저 해외여행 가는 거 아닙니다..(혼자 찔림)

고기는 제주라며

엄마가 새로산 그릴 어필하며 구워준 고기 역시 돼지고기는 제주산.

소길댁보다 인제댁
썬티즈의 아날로그감성

소길댁이효리 저리가라인 제주러버 인제댁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중. 차 애칭은 썬티즈란다 정말 오랜만에 봤다 돌려서 창문 열고 닫는거 ㅋㅋㅋㅋㅋㅋㅋ 굴러가기만하면 돼ㅋ

우리 소울푸드 총서방아니고 이서방 ㅠ

라떼는 말이야~ 배달되는 음식이 이서방치킨뿐이었다고~
프랜차이즈도 지금처럼 많지 않았지만 맛도 가격도 이서방이 이 구역 탑이었다 지금도 내가 먹어본 치킨중에 이서방치킨이 제일로 맛있다ㅠ 고향에 왔으니 그 갬성으로 이서방치킨을 포장하기로 했다. 우리의 학창시절을 함께한 이서방 ㅠㅠ
물놀이가서, 학교에서, 친구집에서..
각자 집에 있는 쿠폰 한장한장 모아서 시켜먹어야 더 맛있다

촌이라서 배민에 뜨는 가게도 별로 없었고 족발시켰는데 별로였다 막국수?도 이상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역시 이서방치킨이 짱이다

인제댁 시아버님표 찹도

인제댁이 나 먹일려고 시아버님 가게에서 공수해온 찹쌀도너츠 ㅠㅠ 존맛탱 크기도 왕크고 팥도 가득 반죽도 쫄깃 다음에 사먹으러 가야지

시선은 엠씨 쥬디를 향해

이야기꽃 웃음꽃 활짝
애들이 나한테 저렇게 집중하는 줄 몰랐다 뭔 얘기하고 있었지.. 암튼 좋다☺️ 만날때마다 학교다닐때 추억팔이하는데 매번 같은 얘긴데도 웃겨서 뒤집어진다 갈갈갈😂

롤링페이퍼 타임
❤️
흥을 주체 못하는 손과 발
김부선씨 스웩
이때부터인가요 필름이 끊긴게
아무리봐도 내 발인데 고스톱한 기억이 없음

오락부장으로서 많은 컨텐츠를 준비했고 뭔가 많이 했는데 기억이 안난다,, 술마시는 사람이 나포함 세명밖에 없었는데 셋이 개취해서 난리였다고 한다 ㅎ 미안해...
멀쩡한 친구들 말에 의하면 열라면을 먹더니 갑자기 다들 취했다고...
스쿼트를 하지않나 아이스크림 먹으라고 서로 입에 쑤셔넣어주고,, 고스톱도 갑자기 방향반대로 바꿔서 두번씩내고 맞다고 우겼고(위 사진에서 밑에 깔린 패가 차이나는 이유)
방에 들어가서 누운 친구들한테 놀자고 문잠궈도 두유워너빌더 스노맨 ㅇㅈㄹ하면서 끌어내고 내가 방에 들어가더니 1초만에 골아떨어졌다고했다.. 같이 취한 친구(김수)는 나 자는거 보라고 애들한테 말하고 자기도 들어가더니 옆에서 자고있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랐다ㅠㅜㅜ

졸아든 은희네 해장국

일어났는데 깔끔하게 다 정리되어있었다 미안하게스리...

열시 비행기라서 서둘러 나왔다 다들 정신없이 나와서 해장국 조지러 갔다 진짜 먹고 싶었던 제주 해장국 ㅠㅠ 속이 안좋아서 별로 못먹었지만 존맛.. 멀쩡한 친구들 아니였으면 일어나지도 못하고 비행기 놓칠 뻔했다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 예비신부 김부각이 해장국 쐈다 잘먹었3💛

옆자리 아무도 없음 ㄱㅇㄷ

친구들이랑 헤어지고 어제 있던일 얘기하면서 또 현웃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죽을때까지 갈갈갈대면서 웃겠지 ㅋㅋㅋㅋㅋㅋ벌써 보고싶다고 너네😭

택배가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이모가 이사선물로 쏴준 에어프라이어

역시 택배는 그대로 있었다
이모가 이사했다고 에어프라이어 선물해줬는데 엄청 컸다,, 에프는 무조건 큰거라며 ㅎ 감사룽

다시 일상으로 쩜쩜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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