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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어학연수 in Cebu5

가끔씩 그리워서 쓰는 어학연수 이야기 4주차 세부에서 돌아온지도 1년이 넘었다. 청춘아 빨리 가지마라 이언니 숨차다ㅠ 진심이다 SM city 나들이 산뜻하게 버블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쥬디와 지니는 신세계를 맛보게 되는데.. 바로바로 망이나살. 처음가봤는데 현지인들의 패스트푸드식당느낌이고 우리가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니들이 여기를 어떻게 알고?'라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쳐다보는 사람도 있었다. 닭고기 하나랑 밥이 다인 비주얼은 투박 그자체. 하지만 한입 먹는 순간 고국의 양념갈비도 생각나고 그간 먹었던 맛대가리없는 학원밥이 스쳐가며 눈물이 왈칵할 맛이 난다. 다들 양념갈비에 흰밥 먹어봤잖아요.. 그 오지는 맛이라구요.. 1rice는 99페소(한국돈 2천얼마), 밥 무한리필은 120페소정도? 였던거같다. 처음이라서 밥무한리필으로 .. 2020. 2. 9.
가끔씩 그리워서 쓰는 어학연수 이야기 3주차 하 애증의 세부,, 또 아련해져서 돌아왔다 언제쯤 다 쓸지,, 이번엔 음식사진이 90퍼다. 한식이 많아서 한국에서 일상인가 착각할텐데 한국아니고 세부라는 사실 잊지마세요ㅎ ㄱ ㄱ 본의아니게 이번 포스팅 첫사진도 발꼬락사진 ㅎㅎ 어제 같이 술마셨던 한국 배치메이트들이랑 새로운 한국 배치메이트들과 모아마사지로 마사지 받으러 갔다. 마사지는 사실 기억이 잘안난다. 넘 오래돼서,, 하지만 이 슬리퍼는 엄청 편했던걸로 기억. 마사지 받고 처음으로 용궁리 김치찌개에 갔다. 월매(막걸리)와의 첫만남:) 이 얼마만의 막걸리인가,,, 술생술사 유진과 나는 행복해 디지기 직전 간단히 마시고 2차로 고고하기 전에 가이사노가서 쇼핑 좀하고 아마 이 다음날 빼빼로데이라고 티쳐들 빼빼로 사러 갔던 것 같다. 정많은 쥬디와 지니,.. 2019. 9. 8.
가끔씩 그리워서 쓰는 어학연수 이야기 2주차 필통유학에서 트리쉐이드 쿠폰을 줬었다. 할것도 없고 필리핀에서 마사지는 받아봐야지하고 트리쉐이드로 갔다. 쿠폰에는 20퍼 할인이라고 나와있었는데 10퍼 할인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ㅋ 호갱이었다. 대부분 마사지샵이 어학원 할인가능 했고 여기보다 싼곳도 많았다. 암튼.. 오일마사지로 90분짜리를 받았는데 민망하고 시원했다.. 마사지 받고 IT park 야시장에 갔다. 좀 일찍가서 사람이 별로 없었다. 엄청나게 더웠다. 레몬에이드에 보드카 추가해서 마실 수 있다. ㄱㅊ하... 문제의 레촌ㅋㅋㅋㅋㅋㅋㅋㅋ 티쳐들한테 필리핀 음식 추천해달라고하면 하나같이 추천해주는 음식이어서 시켜봤다. 진짜 이건 잊을 수 없다. 왜? 엄청나게 짰으니까 ㅎㅎㅎㅎ 이거 먹고 며칠동안 장을 잃은 느낌이었다. 레촌에 엄청나게 데였고 우리는.. 2019. 3. 4.
가끔씩 그리워서 쓰는 어학연수 이야기 1주차 어깨 뽀사지는 줄 ㅠ 유진은 수하물 2키로 초과해서 추가요금냈다.. 에어아시아 ㅂㄷㅂㄷ 다신 안탈꺼다. 제주-김포올때 수하물이 나는 18키로, 유진이는 20키로 나왔다. 더 넣은 것도 없고 그대로 에어아시아에 올려놨는데 2키로씩 더 나온거다 ㅋㅋㅋㅋㅋ 진짜 사기꾼들인듯 ㅡㅡ 이걸로 돈버나보다 기내식 ㄱㅊ.. 뭐였지 치킨 스파게티 비행기가 지연돼서 도착하니까 거의 새벽 3시? 방 깔끔하고 좋았다. 우린 2인실썼다. 건강염려증.. 살아서 돌아가야한다 일요일 아침.. 데이터카드도 없고 방에선 와이파이도 안터지고 환전은 월요일에 한다길래 페소도 없고 쫄보 두명 강제 방콕 ㅠ 바다동네에서 살았지만 구명조끼없으면 수영 못한다..ㅎ 첫 학원점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저 절인무? 먹음 왜냐하면 항상 파리가 꼬여있었기 .. 2019.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