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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6

So fresh 자자 5월의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시작합니다.'인생의 장면마다 배경음악이 있었으면 좋겠어'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다. 어디서 우연히 보게 된 글인데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를 추구하는 나에게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ㅎ작년 내 5월 브금은 너못말(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이었다. 진짜 질리도록 들었지만 아직도 안질렸다ㅠ 띵곡 너못말을 들으면 작년 이맘때쯤 갓 서울 올라와서 걱정되고 설렜고 초심을 다지던 그때가 생각난다. 그래서 그런지 5월의 날씨는 완전 '너못말 날씨'라고 표현하고싶다. 이태원은 루프탑 맛집이 많다. 미세먼지인지 하늘이 흐릿해서 아쉬웠고 루프탑이 아니더라도 이 뷰는 볼 수 있다. 우리는 저 가운데 천막옆에 앉아있었는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친구1은 등이 뜨거웠고 나는 오른쪽 뺨,.. 2020. 5. 8.
재택근무의 끝을 붙잡고 당근마켓에 빈백을 올렸다.. 진짜 버리고 싶었는데 엄마가 왜 버리냐고 뭐라해서 일단 냅두고 있었다 그리고 이사 후 엄마한테 집 사진을 보내자마자 빈백보고 흉물이냐고 당장 버리라고했다 ㅠ 내말이 맞지.. 작년에 13만원주고 산건데 2만원에 올려도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무료 나눔으로 올려도 .. 결국 2천원 주고 대형폐기물로 내놨다 ㅠ 오늘의 집에서 샀고 상품명은 딜라이트 나봄 무헤드 수납침대 슈퍼싱글이랑 퀸이랑 고민하다가 퀸으로 샀다 이제 작은 침대 못쓸듯 너무 좋아 ㅠ 수납도 짱짱했다 침대 고른 기준은 무헤드에 매트리스 밀림방지, 수납공간 바닥 마감재 처리였고 가성비도 좋았다 강추 이것도 오늘의 집에서 삼 시그니처 솝향이랑 포레스트 어쩌고 였는데 시그니처 솝은 방에 두고 포레스트는 화장실에 뒀.. 2020. 5. 3.
꿈인가? 내 오랜 신엄 친구들 가끔씩 이 친구들과 노는 꿈을 꾼다 그 꿈을 꾸고 나면 왠지 행복해져서 좋은 꿈인가 하고 로또를 사기도 한다 (명분?ㅋㅋ) 하 이번 일박이일도 너무 짧아서 꿈 같았다 ㅠ 같은 추억으로 웃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참 좋다 택배아저씨와 간발의 차로 에어프라이어를 문앞에 두게 되었다. 자전거만 훔쳐가는 엄복동의 나라. 케이양심을 믿고 제주행.. 상경할때 데려온 큰큰한 캐리어도 본가에 갖다 놓으려고 가져가는 중.. 저 해외여행 가는 거 아닙니다..(혼자 찔림) 엄마가 새로산 그릴 어필하며 구워준 고기 역시 돼지고기는 제주산. 소길댁이효리 저리가라인 제주러버 인제댁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중. 차 애칭은 썬티즈란다 정말 오랜만에 봤다 돌려서 창문 열고 닫는거 ㅋㅋㅋㅋㅋㅋㅋ .. 2020. 4. 26.
친해지기 누구랑? 집이랑 새집 냄새가 많이나서 이번 생일에 쏘울에게 선물받은 인센스 스틱에 불을 붙여봤다. 은은하니 향기가 좋았다. 한개 다 태우고 나니까 새집 냄새가 많이 사라졌다. 나는 김밥보다 유부초밥을 좋아한다. 요새 핫하다해서 만들어봤다. 생긴건 저래도 맛있었는데 밥 넣은게 더 맛있다. 배민에서 배달시킬 때 항상 일회용품 제외 선택하는데 일회용품 40번 덜 받은 것보다 일년동안 배민 40번이나 시켜 먹은게 놀라웠다. 배달 줄여야지,, 커피사러 나가기도 귀찮고 돈 아낄려고 카누 타먹는다. 집에 포트가 없어서 전자렌지용 컵에 물 좀 넣고 전자렌지 40초정도 돌린다음(전자렌지로 물 끓이기) 카누 타고 찬물 넣으면 아아 완성이다 ㅎㅎ 홈카페가 별거 있나요 호호 일회용품 줄이기가 무색하게 많은 포장지와 함께 도착..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