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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어학연수 in Cebu

가끔씩 그리워서 쓰는 어학연수 이야기 3주차

by 갓연쥬 2019. 9. 8.

하 애증의 세부,,

또 아련해져서 돌아왔다 언제쯤 다 쓸지,,

이번엔 음식사진이 90퍼다.

한식이 많아서 한국에서 일상인가 착각할텐데 한국아니고 세부라는 사실 잊지마세요ㅎ

ㄱ ㄱ

 

착화감 오졌던 마사지샵 슬리퍼.. 정보좀

본의아니게 이번 포스팅 첫사진도 발꼬락사진 ㅎㅎ 어제 같이 술마셨던 한국 배치메이트들이랑 새로운 한국 배치메이트들과 모아마사지로 마사지 받으러 갔다. 마사지는 사실 기억이 잘안난다. 넘 오래돼서,, 하지만 이 슬리퍼는 엄청 편했던걸로 기억.

 

오징어 덮밥 보다 막걸리

마사지 받고 처음으로 용궁리 김치찌개에 갔다. 월매(막걸리)와의 첫만남:) 이 얼마만의 막걸리인가,,,

술생술사 유진과 나는 행복해 디지기 직전

 

계란찜 엄청 반가웠다
여러분 여기 돈까스 크기 좀 보세요
사장님이 어묵탕 서비스로 주셨다 덕분에 막걸리를 더 깠다
뭐 이정도는 제주막걸리로 단련된 우리 간에 기별도 안가쥬

간단히 마시고 2차로 고고하기 전에 가이사노가서 쇼핑 좀하고 아마 이 다음날 빼빼로데이라고 티쳐들 빼빼로 사러 갔던 것 같다.

정많은 쥬디와 지니,, 그 돈으로 그냥 술 하나 더먹을껄껄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

 

다원에서의 2차

막걸리니까 두부김치, 국물도 있어줘야지 짬뽕, 그냥 맛있어보여서 칠리새우.. '뭐먹을래봇'인 거제큰손 캐인 안말렸으면 아마 다원에 있는 메뉴 다 시켰을수도. 짬뽕 존맛

 

해장까지 완벽한 한식!

다음날 또 용궁리가서 뼈해장국 한사바리 ㅎㅎ 배치메이트가 아니라 술메이트들이다 ^^!

 

벌써 크리스마스 sm몰

아 이제 크리스마스지 여름이니까 잊고있었다.

빼빼로데이

저번에 가이사노갔을 때 캐인이 거기 있던 빼빼로 다 쓸어오셨다. 자꾸 까먹고 못받았는데 나랑 지니한테 언제 받아갈거냐고 그러다 결국 받아왔다. 저희한테는 빼빼로 주는 것도 힘들다구요~

 

?

카페에서 수다떨고 있는데 어떤 중궈런이 먹어보라고 준 정체모를,, 이게 뭔지 맞혀보라며 갑자기 분위기 퀴즈쇼. 관심 없었는데 맞히는척해주니까 좋아했다. 맛도 까먹었는데 뭔 두부라고했던거같음

 

ㅈㄴ 오래기다린 신전떡볶이

한시간 반 기다림 치즈 ㅈㄴ 굳음 그래도 맛은 있었음

 

개빡침

월요일 점심. 주말에 한식을 거하게 맛봐서 더 빡쳤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한국치킨의 자부심. 조선치킨

세부에 있는 한식당들은 보통 현지식당보다 당연히 비싸다. 한국에서 먹는 가격이랑 비슷.. 근데 그만큼 대충 흉내만 내는 한국음식이 아니라 한국보다 맛있게 하는 식당이 많았다. 나중에 올릴 닭갈비가 대표적인 예..(투비컨티뉴) 암튼 조선치킨은 이서방치킨을 떠올리게 하는 치킨이었다. 맛있었다고요~

 

웬일?

이때 두번 배식받았다. 언제 다시 나올지 모를 메뉴이기 때문이다. 불쌍해보이겠지만 이땐 ㄹㅇ 밥으로 고통받았다 우리,,

 

세부에만 판다는 핵불닭볶음면

이날 점심이 아마 위에 월요일 점심 같았을 것이다. 핵불닭볶음면 먹고 귀가 막혔다. 듣고 싶지 않았던것 같다 영어를,,

 

프리젠테이션 시간

게임했는데 이겨서 매직헤나 그려드렸다. 왼쪽 해골은 아침먹고땡 스킬이다. 옆에 대만애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짱구 그려줬더니 되게 맘에 들어했다.

 

드뎌 정착함

writing 티쳐 바꿨는데 처음 writing 티쳐랑 같은 아일이라서 수업들어갈때마다 마주쳐서 민망하다 ㅋ,, 그룹 listening 티쳐를 비비안 수업으로 바꿨다. 존잼 ㅎㅎ 이 수업 또한 바꾸기 전 티쳐랑 같은 아일 ㅎㅎㅎㅎ 그래서 모든수업을 누구보다 늦게 들어가고 누구보다 빠르게 나온다.

 

아얄라 구경
레드홀스와 첫만남. it파크 야시장
학원 밖 음식 이즈 뭔들

저 음료수는 현지인들이 많이 들고다니길래 where can i buy this? 해서 정보를 얻었다. 학원 밖의 음식은 다 맛있다. 레촌빼고

 

엔딩요정(feat.지니's feet)

이 작품의 이름은 '지니의 흑역사'입니다. 장소는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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