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불의 완벽한 서사. 타이거 라들러 맥주 개애애애미친놈임 나 앞으로 과일맥주 이것만 먹을 것임. 콩불과의 단짠 하모니 오졌다🥺
이사갈 집에 전자렌지가 옵션으로 있어서 원래 쓰던 걸 당근마켓에 팔기로 했다 삼만원에 내놓았는데 올리자마자 바로 반응이 왔다
이 이후로 열명정도 채팅이 더 왔고 제일 먼저 연락 오신분이 이 근처 사셔서 올린지 30분도 안됐는데 직거래까지 마치고 들어왔다
안팔릴까봐 일부러 이사가기 4일 전에 올린건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일줄 몰랐지..
왠지 파랑이 좋더라고
먹다가 기름이 많아지면 주방으로 가져가서 기름빼고 다시 온다ㅋㅋㅋㅋ 첫방문하고 곱창대창맛에 눈이 한창 돌아버렸을 때 기름빼고 오니까 친구가 곱창 몇개 사라진거 같지않냐고(너무 맛있어서 집어드신거 아니냐) 창의적인 의심했던게 생각나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 이번에는 기름빼려고 가져가기 전에 불판 위 곱창 이미지트레이닝을 했다 ㅎ 거의 브레인 서바이벌;;
우리가 하나같이 ‘행복해’를 연신 말하는 때는 그냥 맛있는 안주와 맛있는 술이 함께 있을 때이다
코다차야 김볶밥과 토홍짬은 지겹도록 들었을 것이다 ㅎㅎ
아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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