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기간동안 이사준비부터 이사까지 마쳤다..
재택 길어도 3주정도 할줄 알았는데 한달이 넘어가고 있다.
이사 전에는 책상둘 공간도 없어 좌식테이블에서 맥북 13인치 화면 하나에 의존하며 재택근무를 했고(눈알이 빠지는 줄)
이사가면 모니터 사고 책상에서 코딩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에 심혈을 기울여서 모니터를 알아봤다.
처음에는 삼성이나 엘지 모니터 아무거나 쓰자 였는데 찾아볼수록 따져봐야할게 많이 생겼다.
27인치, ips패널, 피벗, 틸트, qhd, 시력보호 등등
좀 많이 투자해서 dell 제품을 살까(거의 60만원대..) 거의 마음을 굳혔었는데 막판에 알파스캔 p27q4 제품을 봤고 가격도 델만큼 안나가면서 성능도 좋다고 생각해 알파스캔 모니터를 선택하기로 했다.
위메프에서 할인쿠폰을 받아서 38만원 정도에 샀다.
일단 크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셋톱박스랑 연결해서 티비로도 쓸 예정이라서 무조건 27인치 이상으로 알아본거였다.
케이블 단자도 hdmi, dp, dvi 연결이 가능해서 맥북에 dp 연결하고 셋톱박스에 hdmi 연결해서 전환하며 사용할 예정이다.
오자마자 셋톱박스에 연결시켜봤다.
오예 티비생겼다
아 그리고 좋은점이 내장 스피커가 있다. 내장스피커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스피커 따로 사려고 했었는데 있으니까 개꿀 이었다. 공간절약 돈 절약 ㅠ 음질은 기대하지 말라고 누가 그러던데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좋은 음질은 마이 세컨귀 헤드셋으로 들음 되니까~
사람들이 모니터 사고 모니터테스트 하는 거보고 나도 뭣도 모르지만 한번 해봤다. 다행히 불량화소는 없었다. 빛샘 이런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다. 테스트가 여러개 있는데 하다가 내 눈이 이상해질것 같아서 관뒀다. 신경에 거슬리는게 없으니까 됐다고 생각한다.
monitor.co.kr - 모니터 불량화소 테스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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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만족 삶의 질이 엄청나게 올라간 느낌. 오래오래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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